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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Eroupe

이탈리아 여행 : 베네치아의 리도섬을 가다! 교통편과 썬배드 이용법!

by 소확행전문가 2019.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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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갈 곳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리도(lido)

여행을 할 때 보통 잘 알려진 여행지보다는 특이한 여행지 혹은 로컬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입니다.

막상 리도라고 검색하다 보면, 여수 리도 파크 등 제가 생각하는 리도와 다른 단어가 나오긴하지만,

베네치아에서 리도로 가는 법, 그리고 리도의 장점, 썬배드 대여료 등 유용한 정보들을 모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환기차원에서 보여드리는 리도의 전경입니다.

일단 리도의 위치는 베네치아 본섬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길쭉한 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갔을 때는 동양인이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무라노 부라노 섬에 들리시는 분들이라면 무라노 부라노에서 리도행 수상버스가 다니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시간 맞춰서 탑승하면 좋습니다.

허허 이렇게 길쭉하다고 합니다.

리도에서 내리셨다면 일단, 중요한게 해변으로 가는 버스를 탑승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저희는 V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들이 알파벳으로 써져있구요. 은근히 식당이 없기 때문에 보통은 식사하고 가는걸 추천드릴게요.

여담으로 한인민박 사장님에 따르면, 이곳은 베네치아 사람들이 휴양하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해수욕하기 좋은 곳으로는 친퀘테레도 추천 많이 해서 추천 드립니다. ㅊㅊ !!

다음은 썬베드 및 파라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리도는 이탈리아의 휴양지인만큼 생각보다 훌륭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수영복을 사는 가판대도 있구요

썬배드의 경우에는 가운데에 있는 인포메이션에서 빌릴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센편이에요..

72유로 정도 낸 거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 것이 오후 6시면 마감합니다.. 그래서 2시부터 세일들어가니 무라노 부라노 보시고 오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극혐주의.. ㅈ죄송합니다.

제 다리가 생각보다 선명하게 나왔군요.. 그리고 썬배드는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맨 앞줄의 경우에는 약 120유로 정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기서 멍하니 누워서 제로콜라 마신 후에 말이죠.. 물에 몸 좀 담궜다가 썬팅하면 정말 좋아요. 옆에서 백인분들은 오일도 바르고 행복해보이시더라구요.. 물론 저도 만족했습니다.

역시 여행중에 휴식을 넣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이 사진들은 이제 썬배드 마감시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나름 운치있고,

밤바다를 보기에도 매력적인 장소였어요.

같이왔던 동행친구랑 얘기한 거는 반드시 여자친구를 만들어서 여기를 다시 놀러오자고 했답니다..

그 만큼 즐거운 여행지였어요. 다음에는 좀 더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티스토리 첫사용이라 인터페이스가 아직 서투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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